지난 1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김도연 원장이 ‘내 몸을 파괴한다! 당독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당독소란 몸에 있는 당과 단백질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독소로 혈액을 따라 이동하며 어느 장기든 침착되어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날 김도연 원장은 당독소가 뇌혈관에 쌓이면 발생할 수 있는 뇌혈관 치매의 자가 진단 방법과 뇌혈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김도연 원장은 인지능력, 기억력을 판단하는 검사인 오각형 겹쳐 그리기 테스트, 고장 난 신호등 테스트 등을 진행하여 출연자들의 현재 상태를 진단을 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이어 “꾸준한 뇌 트레이닝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MBN 엄지의 제왕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에 위치한 바른신경외과의원은 지난 2016년 개원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