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염 – 바른신경외과

무릎 관절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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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및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진적으로 마모되고 소실됨으로써 관절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위 연골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에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관절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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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유병률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밖에도 과거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이른 나이에 무릎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도 발병에 상당히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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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증상
(다음 항목에서 2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릎 관절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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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X-ray 소견에 따라 관절염을 크게 4단계로 나누는데, 1단계는 증상은 있으나 관절 간격은 유지되는 경우, 2단계는 골극이 생기기 시작하나 관절 간격은 유지되는 경우, 3단계는 골극 형성이 뚜렷하며 관절 관격의 감소도 보이는 경우, 4단계는 연골이 마모되어 관절 견격이 소실된 경우입니다. 증상에 따라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왼쪽부터 무릎 관절염 1~4기 X-RAY

무릎 관절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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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은 크게 3단계로 나누게 됩니다.

– 첫번째는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하게 되며 물리치료나 히알루론산 주사 혹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두번째는 최소침습수술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중에서 비교적 젊은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을 다듬거나 염증이 있는 부위를 세척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카티스템이라는 연골의 재생을 도와주는 줄기세포를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식하는 치료도 시행합니다.

– 세번째는 인공관절 치환술로 퇴행성 관절염 4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들에게 시행하게 됩니다.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 관절 간격이 소실된 환자에게 시행하며 기존의 관절내 구조물들을 모두 제거한 후 티타늄으로 제작한 인공 관절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치료 및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