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란 ?
￣￣￣￣￣￣
십자인대란 무릎 관절의 중심에 위치한 구조물로 전방, 후방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X 모양으로 교차하여 대퇴골과 경골을 서로 연결하고 있으며 관절의 안정성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십자인대 손상시 무릎의 불안정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십자 인대 손상>
십자인대 손상 원인
￣￣￣￣￣￣
전방십자인대가 가장 흔하게 손상을 받는 인대로 축구, 농구, 스키 등의 스포츠 손상에 의해 발생하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감속하거나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혹은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주로 운동 선수에게 발생하고 대부분 직접적인 외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십자인대 손상 증상
￣￣￣￣￣￣
급성 손상 시 무릎 관절에서 ‘뚝’하는 느낌이 들고 통증과 붓기가 관찰되며, 무릎 관절운동에 제한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호전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무릎이 어긋나고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손상 진단
￣￣￣￣￣￣
십자인대 손상은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대부분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해야 하므로 반드시 MRI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십자인대 파열은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여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하여 MRI 촬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손상 MRI
십자인대 치료
￣￣￣￣￣￣
치료 방법은 십자인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나뉘어집니다. MRI상 십자인대 손상이 경미하고 특히 후방십자인대 손상인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RI상 십자인대 파열이 관찰되고, 특히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인 경우에는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로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방식입니다. 관절 내시경을 통해 시행하는 수술이므로 부위 마취 및 최소 절개로 진행되어 수술 시간이 짧고 성공률이 매우 높아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