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김도연원장님이 직.접.겪은 ‘햄스트링’ 부상 – 바른신경외과

햄스트링 부상은 스포츠뉴스에서

환자분들이 흔하게 듣게 되는 부상 중 하나인데

일반인들도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할 때

충분히 당할 수 있는 부상입니다.

 

오늘은 햄스트링 부상의

진단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재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벅지 뒤쪽에 있는 세 가지 근육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전력 질주 이후에 속도를 멈추거나

혹은

방향을 전환할 때 다치게 되는 부위입니다.

 

축구선수 혹은 야구선수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 부위입니다.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늦추거나

혹은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했다 착지하는 동작에서

 

허벅지 뒤쪽에 끊어질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에는 ‘뚝’ 소리를 본인이 듣기도 합니다.

소리가 난 이후에

허벅지 뒤쪽을 살펴보면 심한 경우에는

멍이 들거나 부종이 생겨서

제대로 보행을 하는 것조차 힘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햄스트링 부상은

본인이 운동중에 증상을 느껴

멈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자가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나 MRI로 진단합니다.

 

초음파의 경우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만 진단이 가능하여

바른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굳이 MRI 검사가 필요한가요?’라고

물어보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햄스트링치료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다쳤느냐에 따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 기간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MRI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약간의 근육 손상이나 염좌 혹은 늘어난 정도만 관찰이 되는 경우

 

일주일간의 휴식과 얼음찜질

그리고 진통소염제 복용 등으로

햄스트링치료 충분히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2단계-근육의 부분 파열이 관찰되는 경우 가장 흔한 손상 햄스트링 손상

 

일주일간의 휴식과 얼음찜질

그리고 진통소염제 복용하고

햄스트링치료로 물리치료나 체외 충격파와같이

염증 부분 회복치료와 재활치료를 합니다.

3단계– 근육이 손상되면서 완전 파열을 야기하거나 근육 주변의 인대와의 연속성이

완전히 절단된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은

최소 8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