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이란 무엇인가(2) – 수술방법 및 회복기간 – 바른신경외과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수술하게 되는 경우는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보행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있어서 지장이 생기거나,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① 신경 감압술
② 척추 유합술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수술하게 되는 경우는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보행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있어서 지장이 생기거나,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① 신경 감압술
② 척추 유합술


 척추관 협착증 수술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 오랫동안 압박되어 있던 신경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신경감압술이라고 합니다.

척추유합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천적 척추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거나 넓은 범위의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많은 양의 뼈나 관절을 제거하여 후관절까지 침범이 커져서 척추 불안정성이 생기는 경우 척추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유합술

척추관협착증, 불안정성이 생기는 이유는?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원인은 ‘디스크’ 혹은 ‘후방 인대 복합체’라는 구조물이 퇴행하여 약해졌을 때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가 부담을 느끼게 되고, 지속적인 관절운동을 하면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감압술) 후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을까?

척추관 협착증 수술 시 협착의 정도가 심한 경우나 관절이 비대해져 있는 경우 신경이 눌리는 부위의 관절을 깎아내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쪽 관절 전체를 떼어내는 경우 ‘전절제술’을 양쪽으로 절반 이상의 관절을 깎아야 하는 경우 ‘유합술’을 2차적으로 시행되게 됩니다. 이때 절반 이상의 관절을 떼어내고 유합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침습수술이란

수술 시 신경이 눌려있는 것을 박리하는 과정에서 절개 부위를 줄여 주변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적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감압술에 있어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가 많으며, 유합술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설명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barun-medi.com/?p=17772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회복기간

보통은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 가능하지만 환자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감압술을 진행한 환자의 경우 보통 입원 기간이 5일~7일로 유합술에 비해 비교적 짧습니다. 움직이는 것 또한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 보행하는 것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유합술(나사못 고정술)을 진행한 환자의 경우 수술 범위가 더욱 크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요통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움직이는 것이 편해지기까지 2~3일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입원 기간은 10일~14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안정을 위해 퇴원 후 2주 이상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근력 회복을 위한 운동 치료 또한 급성기가 지난 4~6주 정도 경과한 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없나요?

1% 미만 환자에게서 수술 이후의 위험성(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병증은 수술 직후 찾아오는 급성기 합병증과, 만성기 합병증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 급성기 합병증의 경우는 전신마취, 출혈, 감염, 신경이나 신경막 손상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만성기 합병증은 또 수술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①감압술을 진행한 경우 여전히 디스크가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성이 있고
②고정술의 경우 견고하게 붙어있어야 하는 고정 부분이 불유합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수술 부위의 위, 아래 관절 움직임이 증가하여 퇴행성 변화가 촉진되는 ‘인접 마디 변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접 마디 변성의 경우 10년에 10% 정도 환자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담당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합병증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바로 물리적 통증의 경우인데요.
통증은 크게 2가지로 염증성 통증, 물리적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통증은 구조 자체의 변화 없이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입니다.
염증성 통증의 치료는 염증을 씻어내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합니다.
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 충격파, 도수치료, 주사치료, 시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2~3개월 반복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 지속될 때에는 물리적인 자극 자체를 줄여주어야 통증이 경감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너무 무서워요. 계속 신경차단술 치료만 진행해도 되나요?

주사치료만 진행하는 것도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수술적 치료법을 뒤늦게 선택하게 된다면 신경이 오랫동안 눌리게 되면서 변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후 눌린 신경을 풀어주더라도 신경기능이 이미 변화돼 있기 때문에 잔여 통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습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 지병이 많은 환자, 골질이 약해져 있는 환자 등 수술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주사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른신경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강무성 원장님과 척추관 협착증 수술방법 및 부작용, 회복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지속되는 통증으로 고민이시라면 바른신경외과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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